야호!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D-day 달력을 걸어 놓고 뭔가 바뀐다고 기대 해달라고 하더니, D+ 달력을 보게 하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 달력마저 자취를 감춰버렸드랬죠. 요 녀석이 참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습니다. 너부리는 개발자 출신이 아닌지라 기획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적은 리소스로 멋들어진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고민은 미처 못하고 지나가게 되네요. 그런 과정에서 개발자 kenny2님이 참 고생 많이 하셨드랬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알아주세요…!)

여러분! 그 동안 오래, 참 오래 기다려 주셨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끄럼쟁이 놀아줘 메인화면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열 달을 꼭 채워서 세상에 무탈하게 태어난 자식도 소중하다고 하는데, 팔삭둥이처럼 어렵게 세상에 태어난 아기를 보는 마음은 한편 더 각별할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별 놀이판으로 선보인 메인화면이 지금의 루키에겐 힘들게 세상에 태어난 팔삭둥이 같은 아기랍니다. 부디 많이 예뻐해주세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뀐 메인 화면을 보시고, 어떤 분은 과거의 timetable의 놀이판을 연상하실테고, 또 어떤 분은 이건뭥미?’ 하실테죠. 어렵게 어렵게 여러분께 얼굴을 빼꼼~ 내밀고 인사하는 학교별 놀이판과 인사 나누셨나요? 하지만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놀이판과 노는 방법에 대한 매우 간단한 안내 해드립니다!

 

1.     24개 대학의 리스트를 뚫어지게 본다.

2.     궁금한 학교의 이름을 클릭! 한다.

3.     ~하고 나타나는 놀이판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끄적끄적.

4.     에잇! 이녀석 지겹다!’ 싶으면 마우스로 놀이판의 학교 이름 부분을 클릭하고 저 멀리 치워버린다.

5.     놀이판을 끄고 싶으면, 놀이판의 오른쪽 상단의 x표를 그냥, 살며시, 클릭.

6.     광장에서 본격적으로 rukie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로그인 박스로~!

7.     로그인 하다가 다시 부끄럼쟁이 놀이판이 그리워진다면? 광장의 놀이판 메뉴를 클릭!

(놀이판 메뉴를 클릭할 경우 지금은 로그아웃 되는데요,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_^)


혹시라도 Rukie.com을 만드는 사람들이 궁금하시다면, 말풍선을 클릭해서  team rukie의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개인적으로 말풍선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너부리가 이번 메인화면을 통해 드디어 소원성취 했습니다. 캬흣. 아름답지 않나요? 둥둥 떠다니는 저 네 개의 말풍선들. 으흣^^;;;) Team rukie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하겠습니다. Rukie.com에 어떤 분들이 다녀가실까? 루키 블로그에는 어떤 분들이 찾아 오셨을까? team rukie는 늘 여러분이 궁금합니다. Rukie.com에 함께 하면서 느낀 불편함이나 서비스 개선 제안, team rukie의 이 사람이 궁금하다! 정체를 밝혀라 등등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Posted by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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