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쉬었죠? 오랜만에 찾아온 진실게임~! 말쑥한 외모의 소유자, 그러나 남부럽지 않은, 많~, 보통 사람보다 쵸큼 많~은 가슴의 털까지 소유하고 계신 돼지님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기획팀의 '변태 도니'와 더불어 아주 인상적인 캐릭터, 돼지님을 소개합니다~!

올해 스물하고 일곱인 돼지님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 재학 중이십니다. 일이 너무 좋다고 루키에 함께하고 한 달 만에 돌연 여친님과의 결별을 선언! 현재 팀 루키에 만연해 있는 커플브레이킹 바이러스를 퍼트린 선구자이십니다. 그런, 돼지님이 이젠 아름다운 여친님을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의 소개 부탁드립니다.^_^)

 

, 그럼 지금부터 돼지님의 진실게임 시작합니다~! 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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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슴에 털은 언제부터 나기 시작했나요?

A. 이걸 블로그에 밝혀야 하나요? ㅡㅡ

아무래도 유전의 영향 같아요. 아버지를 닮았는지 저도 모르게 언젠가부터 나기 시작하더군요. 전에는 (지금보다 어렸을 때) 좀 부끄러웠는데, 요샌 뭐 좋지는 않지만 쪽팔릴 정도는 아닙니다. 대한 나쁜 인식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Q. 첫키스는 어디서 누구와 언제?

A. 이런걸 묻고 그래요! (급 부끄러워하는 돼지;;)

대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지금도 잊지 못하는 여자친구와 학교 으슥한 곳에서. 어찌나 집에 가기 싫다고 보채던지.. 저도 모르게.. *.*

 

 

Q. 07학번 연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학생 이상이면 환영입니다. 핫핫. 나이를 잊고 살고 있어서 (나만의 생각으로)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07에게도 제가 어리광 부릴수도 있어요~ ㅋㅋ 그냥 요즘은 남자가 아니면 다 좋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다른 구조면 환영이죠 ㅎㅎ

 

 

Q .이상형은?

A. 이쁘고 섹시하면서 참하고 활발한 여성.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이상형이잖아요. 어디까지나 이상형. 하지만 말씀드린대로 여자면 다 좋습니다 요즘같아선 ㅠ_

 

 

Q. 살면서 제일 부끄러웠던 일?

A. 초등학교 어느날. 속이 좀 안 좋았는데... 친구집이었어요. 그러다 때마침 집에 돌아오려고 엘리베이터를 친구들과 같이 탔는데, 아놔. 냄새는 엘리베이터 안에 퍼지고 엉덩이는 무거워 지고... 마음은 더욱 무거워 지는 사태가 발생하더라구요. 더이상 너무 상상하진 마세요. ㅠㅠ 그뒤로 1주일동안 집에서 안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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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A. '나만의'라는 것은 잘 모르겠고, 한 세가지 쯤?

을 잡니다. 아무리 화나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기억력이 나뻐서인지 잠을 자고 나면

다 잊혀져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곤 합니다. 이럴 때만 기억력 나쁜 것이 좋더라구요.

(전 유별나게 기억력이 나쁘답니다. -_-)

어쨌든 잠 자는 것은 참 좋은 일이죠.

 

노래방 가는 것을 좋아해요. 노래 부르는 것 좋아하고, 친구들도 다들 그래서

노래방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노래 실력은... 같이 한번 가죠? ㅎㅎ 친구들이 가수를 하라고 하더군요 ㅋㅋ

 

. 술이 있군요. 다들 좋아해서 이것도 언급하기 힘든 항목인것 같은데.

마실 때와 달리 아침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 스트레스 해소법이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전 뒷일은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지르고 보는거죠

문제는 술을 마시면 므흣한 생각이 든다는 ... ㅋㅋ

 

 

Q. 당신이 사는 이유는?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A. 난해한 질문인데요.

사는 이유는 태어났으니까 그 순리에 따르기 위해서?

삶의 목표는 즐겁게 살기?

요런거 생각 안하고도 잘 살수 있는 것이 목표입니다. ㅋㅋ


Posted by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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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두 번째!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굴욕, 도니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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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질문이 날로 예리해지고 거칠어지는 가운데 질문지를 받고 답변을 미루고 미뤄왔던 도니씨의 허심탄회한 답변을 들어 보았습니다.
(승민님~떨지 마세요! 다만 마음의 준비만 하세요~ㅋ)

                    <사진 제공: 돼지>


Q. 상돈씨는 비교적 노안인데 그건 왜 그런가요? 궁금합니다. 혹시 관리 하실 생각은 없는지. 혹은 관리 하고 계시다면 어떤 식으로 관리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놀자구의 첫 질문이랑 너무 대조되는 질문이군요 -_-;; (질문자 누구인지 로비 들어갑니다 ㅋ)

어렸을 때부터 개천에서 때 빼고 광 내면서 험난한 인생길을 살아오다 보니 얼굴에 세월이 묻어

버럭!! 노안인 사람에게 왜 노안입니까 질문 하는 건 두번 죽이는 겁니다 ㅠㅠㅠ

지금은 상대적노안이지만 매일 매일 원래 나이를 찾아가고 있답니다.

나의 전성기는 40대야~~~ 자꾸 놀리면 그때 아는 체 안하는 수가 있어~~

 

Q. 상돈씨는 여자를 볼 때 어디부터 보나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2글자 짜리 답을 해주고 싶지만 정답은 4글자. 웃는 모습. 웃는 모습이 선한 사람 치고 나쁜 사람 못 봤어요. , 제가 좀 선하게 웃죠 -_-v

 

Q. 상돈씨 가장 자신있는건 뭐에요? (나 이건 정말 잘해요~같은거) 여친님(!)이 생기셨던데 여친에게 어필한 도니군의 매력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미스테리! 루키 1대 불가사의 ㅎㅎㅎ

 

제가 가장 자신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배우려고 하는 마음 가짐인 것 같아요. 딱히 잘하는 것도 없고, 전문 분야도 없지만 모르는 걸 맞닥뜨려도 사람이 하는 일인데 까짓 거 배우면 할 수 있다고 도전하려고 하는 자세? 배우는 걸 좋아하고, 앞으로 이런 젊은 자세를 잃어버리고 싶진 않지만 한편으론 지금 하는 일에 얼른 전문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디자인 팀, 개발 팀이 저의 시행착오 때문에 고생하는 거 생각하면 눈물이 찔끔납니다 ㅠ (사실 구박이 무서워요..)

 

여친님은저도 미스터리입니다. ^_____^)v

 

Q. 도니님, 푸샵을 한번에 100개 넘개 한신다는 소문이 돌던데, 사실확인을 위해 이 기회에 UCC로 제작해서 올리는게 어떨지요?

 

지금은 100개는 커녕 10 개 하면 머리가 어질어질해요. 하루는 사무실에서 날새고 아침 먹으러 계단을 내려가는데 다리가 떨려서 넘어질 뻔 했어요. 원래 재미 없는 운동은 완전 싫어하는 데 카투사 였지만 보병이였던 덕에 군대에서 체력 훈련을 많이 했어요. 최고 기록은 3.2km 달리기 12 15, 푸샵 107/2, 싯업 80 /2.(씨익) 저나 놀자구 둘 다 운동 좋아하고 승부욕도 강해서 체력 테스트나 사격, 행군 이런 거는 항상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어요. 심지어는 제대 일주일 전에 2 1조로 Competition 했는데 놀자구 조가 1등 제 조가 2. 제대 기념으로 놀자구한테 한번 져줬죠. 선임의 따뜻한 마음이랄까

 

Q. 오늘날의 루키가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겠죠?! 루키고 뭐고 다 엎어(?)버리고 도망가고 싶었을 때는?

 

월화수목금금금의 여파로 머리 숱이 줄어들고 있어요…(엄마……_)

 

Q. 파트너를 noljagoo로 생각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은 어떤지, 후회는 없나?

 

1년을 함께 해온 Rukie 팀원들이라면 제가 왜 놀자구를 파트너로 생각하게 되었는지 다들 아실텐데, 이건 왠지 놀자구의 자작성 질문으로 보이는군요. (나 예리해 임마ㅋㅋ)

놀자구는 제가 가지지 못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그 장점이 뭔지 스스로 알고 있고 또 활용하는 방법까지 매우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서로 전혀 다른 타입이지만 서로의 장단점이 잘 맞물려서 보안이 될 꺼라고 생각했죠. 사실 이런 건 일 적인 면이고 제일 중요한 건 신뢰죠.

이 친구랑 일하면 제가 삐끗하는 순간에도 의지하면서 같이 헤쳐나갈 수 있겠구나 하는.

 

Q. 상돈씨가 매우 준수한 대학의 학과를 뒤로하고 어떻게 해진씨와 창업을 하겠다고 마음을먹었는지 궁금합니다.

 

세 줄 요 약

1.     미쳤다.

2.     재밌다.

    3. 뭘 좀 몰랐다.
Posted by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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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루키 진실게임 스타트!
첫 타자는 예고 드렸다시피 우리의 수퍼 루키 noljagoo!

189cm의 큰 키 만큼이나 ~ 외모로 사무실을 ~하게 밝혀 주고 계신 우리의 놀자구님! 며칠 전 야생 드라마에 소개된 므흣한 군대적 사진으로 살짝 곤욕을 치르고 나서 이번 진실게임에 쓸 사진을 고르는데는 심오한 고민의 시간을 거쳐 여러 장의 후보 사진들을 손수 골라 어떠냐 물어보는 센스까지 보여주셨습니다. 사실 야생 사진은 선정 당시에는 피로회복 및 자양강장 음료 박카* 광고의 한 장면처럼 이마에는 땀이 반짝반짝 빛나는 건강한 청년의 이미지가 강하게 어필하였으나, 포스팅을 한 이후 몰려드는 반응은ㅎㅎㅎㅎ;;;

이번에는 새로운 놀자고 님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한때는 폭탄머리에 힙합 스피릿을 모토로 살아가던, 힙합에 살고 힙합에 죽는 boy였던 그의 어릴적 모습이랍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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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많~이 변한 놀자구님의 모습이 궁금하신가요?
자자~이제 진실게임을 통해 놀자구님을 파헤쳐 볼 시간! 두둥!


Q.
범상치 않은 외모를 보면 인기도 많고, 살짝! 놀았을 것 같은데, 미국에서 마약 비스무리한거 해 본적 있나?

 

A. 처음부터 이렇게 민망한 질문을..!!!!! 제 외모가 어때서 그러시죠? 눈꼬리가 많이 쳐진 지극히 평범하고 착한 이미지 인데요. 그리고 중, 고등학교 때는 흔히 말하는 범생이었습니다. -_-v 저는 술은 좋아해도 담배는 냄새도 싫어해요. 그래서 대마도 싫고, 기타 마약류들은 더 싫어하죠. 솔직히 호기심은 있었죠~

 

 

Q. 이것만큼은 남보다 잘한다는 것이 있다면?

 

A. 잠 자기!. 잠을 많이 자는 게 아니라 아무데서나 빠른 시간 내에 잘 수 있어요.

집에서 침대에 누우면 1분 이내로 잠드는데, 군대에 있을 때도 눕기만 하면 잠들어서 신병이 뭐 저러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죠. 지금도 지하철에도 안기만 하면 잠들고, 버스에서 서서도 잘 수 있어요. 한번은 만원 버스에서 천장에 달린 봉을 잡고 평소처럼 졸고 있었는데 잠결에 놓쳤나 봐요. 얼떨결에 깼는데 앞에 계신 연배 높으신 할아버지가 절 보고 어이 없어 하시는 거예요. 알고 보니, 제가 실수로 정통으로 할아버지 머리를 강타했드랬죠;; 근데 학생이 얼마나 피곤했으면 그랬겠냐고 오히려 괜찮다면서 웃으셔서 더 죄송했죠.

 

 

Q. 팀원 중 "이 사람한테는 못 당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있다면 누구이고 어떤 점인가?

 

A. 글쎄요. 저희 Rukie 팀의 여자분들은 다 못 당해요. ㅋㅋㅋ

디자이너 오당고님은 그 순진해 보이는 얼굴로 꼭 하셔야 할 말은 뼈 속 깊이 스며들게 잘 지적해 주세요. 그렇게 솔직히 말씀해 주시는 게, 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기획자 너부리님은 항상 절 옆에서 세심하게 챙겨주시기 때문에 절 너무 잘 아시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저번에 잠시 놀렸을 때 역주행해버리신 다는 말에 화들짝 놀래서 못 놀려요 이제.

새로 합류하신 님은 Rukie 팀 내에서 여자 김구라로 통하시죠. 괜히 어설픈 언변으로 까불었다가 뼈도 못 추리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중 이예요. 옆에서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마워요. ^^

 

 

Q. 당신의 그 넘치는 사교성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비법을 공개해 주오~!

 

A. 어렸을 때부터 잘 모르는 사람이랑 대화하는 걸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에도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랑 얘기를 하다 보면 금방 목적지에 도착하곤 했죠. 14시간 타는 비행기는 더 말할 것도 없죠. 한번은 비행기 같이 탔던 분이랑 한국에 오자마자 술 마시러 가고 그랬었어요. 언제 어느 곳에 있건 모르는 분이랑 뻘쭘하게 시간을 보내느니, 이왕 만나게 된 거 친하게 지내면 좋을 것 같아서 먼저 말을 걸곤 해요.

 

 

Q. 유학파 맞아? 영어 하는 거 한번도 못봤어..ㅋㅋㅋ

 

A. 영어 쓸 기회가 없어서 그래요!

실은, 미국에서 온지 3년이 넘어서 영어…… 솔직히 잘 못해요. ㅜㅜ

 

 

Q. 술이 상당히 세다고 들었는데, 술에 얽힌 추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A. 술이 세기보다는 많이 즐겨요. 술 마시면서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게 너무 재밌죠. 추억이라기보다 한 여름날 같이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 저는 집에 와서 푹 잤는데, 친구들은 놀이터에서 잠들어서 모기들에게 물려 제 2의 홍역을 겪었다는 얘기를 들은 거?

 

 

Q. noljagoo님의 캐릭터를 살펴보자면 잘되면 사장, 안되면 사기꾼이 될 것 같다. 자신의 미래는 어떠한 것 같나? 거품 없이 솔직하게 얘기해달라

 

A. 그렇다면 열심히 해서 사장님이 되어야겠네요. 열심히 살게요.

 

 

Q.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무엇인지?

 

A. 아버지께 한번도 효도해 보지 못한 거요.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갑작스레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제가 그 당시에 말도 너무 안 듣고 해드린 게 없어요. 항상 후회하고 있지만 어머니께는 효도해야죠. ^^

 

 

Q. Rukie 멤버들에게 그 동안 못했던 마음 속에 담긴 말이 있다면?

 

A. 함께하고 계신 Rukie의 멤버들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제가 모든 일에서 많이 서툴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는데, 끝까지 믿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멤버들께 죄송한 마음이 많아요. 친한 친구들과도 같은 목표을 갖고 달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인생에서 찾기 쉽지 않은 동반자를 순식간에 10명을 만나게 되고, 또 함께 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 하지만 지각은 이제 그만하세요! ㅋㅋ


Posted by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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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대화가 필요해~!"

(맞아!맞아!)

사무실이 북적북적해도, 매일매일 얼굴 보고 모두 둘러앉아 밥먹어도, 메신저로 이야기 해도, 집에 가서는 휴대폰으로 통화해도! 사무실에서 혼자 큭큭 웃기라도 하면 온 사무실 멤버들이 다 알아챌 정도로 가까운 우리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대화가 필요하다구!

그 동안 궁금하고 섭섭해서 물어보고 싶었던 일. 익명 보장해 줄테니 우리 함께 물어보고 솔직하게 대답해 보세나~!
두근두근 (후덜덜한) 진실게임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우~

첫 번째 진실게임 멤버는? 우리의 수퍼 루키 noljagoo! 후아유?  

.................................................................커밍 순! 두둥! 

Posted by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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